유아용 영어교재 '파워터치' 3개월만에 9천세트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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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영어학습교재인 '파워터치'가 판매된지 3개월도 채 안돼 9천세트 판매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에듀박스(대표 박춘구)가 세계적 완구업체인 피셔프라이스로부터 수입, 판매하는 '파워터치'는 전자 그림책의 일종이다.
'손가락 인식'과 '자동 페이지 인식'이라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북에 있는 그림이나 글씨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해당 영어단어나 짤막한 영어스토리, 챈트 등을 들을 수 있다.
김병화 에듀박스 마케팅 팀장은 "작년 12월 중순께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파워터치 본세트와 교재 판매로 약 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페이지를 기기에 입력한 후 펜으로 건드려야 소리가 나는 다른 전자 그림책과 달리 별도의 페이지 입력작업 없이 손가락 터치만으로 작동한다는 점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그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파워터치는 미국 시장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며 "영어 조기학습 열풍에 따른 국내 시장 환경을 고려해 볼 때 올해 최소 6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02)550-9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