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과 아프리카의 대기업들이 IT(정보기술)를 배우기 위해 한국에 온다. 22일 KOTRA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아랍에미리트 등의 7개 IT 기업 경영진들이 25일 KOTRA에서 열리는 '중동·아프리카 IT 대기업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석한다. 이 기업들은 한국통신 삼성전자 쌍용정보통신 등과 프로젝트 참여 및 물품구매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유무선 통신,전자정부 구축,ADSL 네트워크 장비,VoIP 시스템,생체인식 보안시스템,유무선 뱅킹 솔루션 등 국내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분야의 품목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KOTRA는 설명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