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정상화 정책으로 교육업체들의 성장성이 제한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23일 김영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사교육비 경감대책'발표와 관련해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 체계내로 흡수하고 단기간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교육업체들 성장성을 제한시킬 것으로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대책이 얼마나 빠른 기간내 얼마만큼 사교육비를 경감시킬 지 미지수이나 업체별로 브랜드 인지도와 컨텐츠 경쟁력으로 실적이 차별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교육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을 유지한 가운데 웅진닷컴과 이루넷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지속.다만 분야별 파급효과를 고려해 투자의견을 조정할 예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