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23일 오전 9시30분 여의도 기협중앙회에서 사단법인 민간남북경제교류협의회(약칭 민경협)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수성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박상규 국회 산자위원장, 추미애 민주당 상임중앙위원, 정세현 통일부 장관,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영수 기협중앙회 회장,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민경협은 순수 민간차원의 남북경제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개성공단 활성화 지원, 해외 동포기업과 국내기업의 대북진출 지원, 남북경협활성화를 위한 대안 제시, 민간남북 경제교류 협상창구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