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일본 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23일 골드만 경제분석가 야마카와는 작년 4분기 강력한 수치를 반영해 회계년도 2004년과 2005년 일본 GDP 전망치를 종전대비 각각 0.2%P 올린 2.0%와 2.5%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2003 회계년도 전망치는 2.9%로 종전대비 0.8%P나 높였다. 야마카와는 올해 일본 경제회복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으나 잠재성장률(1.0~1.5%)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까지 경제 회복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은 시장 컨센서스대비 서프라이즈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일본 증시에 대한 낙관론을 고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