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이란에 휴대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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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은 이란의 휴대폰 유통업체인 피트코(FITCO)에 휴대폰 20만대를 공급키로 하는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팬택은 이와 관련,지난 21일 이란 테헤란에서 카메라폰을 포함한 휴대폰 3종의 이란시장 출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회사는 첫 선적물량 2만대를 우선 공급하고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20만대를 공급하게 된다.
피트코는 이란의 대그룹인 프리코(FRICO)의 자회사로 팬택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새로 설립된 유통업체다.
이란의 휴대폰 시장은 해마다 50%가량 성장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가입자도 올해 2백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