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서울화상대회 개최] 세계화상대회..2년마다 전세계 화상결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계화상대회는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화교상공인들의 비즈니스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화교인들의 경제올림픽이다.
전세계 80여개국의 중화총상회에서 참가한다.
보통 수천명이 참석하며 2001년의 중국 난징대회에는 5천명이 넘게 참석했다.
세계화상대회는 지난 91년 싱가포르 리콴유 총리의 주도로 열리기 시작했다.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화상들을 결집해 세계 최대 경제집단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이었다.
이후 2년마다 대회가 열리는데 이를 유치하기 위해 각국 중화총상회간의 경쟁이 뜨겁다.
지금까지 캐나다 밴쿠버,호주 멜버른,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등에서 열렸고 2005년 서울에서 제8회 세계화상대회가 열린다.
세계화상대회는 매년 참가국과 참석자 수가 증가하면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화상대회는 정치적인 문제는 다루지 않고 비즈니스만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화상간 비즈니스는 물론 개최국 기업들과의 폭넓은 투자 및 교류를 위한 비즈니스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