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063350]은 모바일뱅킹과 모바일 신용.교통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전용버튼 하나로 손쉽게 쓸 수 있는 비즈니스폰 `큐리텔 PG-K5500C'를 출시했다고 24일 박혔다. KTF[032390] 전용인 이 휴대전화는 단축버튼 하나로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있는 것이 특징이며 64화음에 33만 화소 카메라 기능이 포함돼 있다.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KTF와 국민은행[060000]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금융서비스 `K뱅크'를 지원, 은행에서 발급받은 IC카드 하나만 휴대전화에 끼우면 최대50개 계좌까지 예금 조회.이체, 대출금 조회, 이자 납입, ATM(현금자동입출금기) 거래, 지로납부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바일뱅킹과 모바일커머스 기능이 하나의 칩에 통합됨으로써 신용카드 서비스는 물론 후불제 교통카드 서비스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개인인증번호와 계좌번호, 보안카드번호를 입력해 사용자 인증을 받는 3중보안 시스템과 해킹 때의 자기파괴 기능, 무선인터넷 사용제한 기능이 탑재돼 있어보안성이 뛰어나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팬택앤큐리텔은 이 제품을 30만원대의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