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의 '기쁨두배 차차차 종합보험'은 대중교통상해와 운전자위험,배상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작년 9월 선보여 지난 1월 말까지 월평균 2만건 정도 판매됐다. 총 9만8천건,68억1천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여객수송용 지하철 항공기 기차 시내버스 마을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도중 발생하는 상해사고에 대해 최고 8억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기존 운전자보험은 80% 이상 후유장해시에 주로 장해연금을 지급해 왔으나 이 상품은 발생빈도가 훨씬 높은 50% 이상 후유장해 때도 장해연금을 2억원 한도로 지급한다. 일상생활 중 사고로 다른 사람의 신체와 재물에 피해를 입혀 법률상 배상책임을 부담하는 경우 최고 1억원을 보장한다. 운전사고가 아닌 일반상해까지 의료비 한도를 최고 5백만원으로 확대했으며 여성상해시 가정관리비(50만원 한도)를 별도로 지급한다. 아울러 주 5일 근무제 확산에 따라 금요일도 신주말 개념에 포함시키고 신주말 사고시엔 후유장해연금을 평일보다 2배 많은 최고 4억원을 보상한다. 이 밖에 △기타 긴급비용(10만원) △형사합의지원금(1인당 최고 1천5백만원) △벌금(2천만원) △방어비용(가입금액 한도) 등 운전 관련 담보도 실속있게 보장한다. 만기환급률은 5년짜리의 경우 77.5%,10년은 82.9% 등이다. 이는 운전자보험 상품의 평균 환급률 60% 수준과 비교할 때 20%포인트가량 높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본플랜 △의료비플랜 △비용플랜 등의 담보를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자가용 운전자,상해 1급 기준,10년납의 조건으로 가입할 때 월납보험료는 7만원(환급률 87.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