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은 용산구 한강로 3가 63-1일대 세계일보 부지에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시티파크(CITY PARK)'를 공동으로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43층 5개동 규모에 43~92평형 아파트 629가구와 24~71평형 오피스텔 141실로 이뤄져 있으며 분양가는 아파트가 평당 1천600만원선, 오피스텔이 평당 600만원선이다. 오는 4월 개통되는 고속철도 용산역이 걸어서 10분, 지하철 4호선 이촌역 및 신용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며 20층 이상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인근에 한강초, 신용산초, 용강중, 선린중, 신광여고, 배문고 등의 학교시설이있으며 중대부속병원, 신용산시장, 전자랜드, 용산가족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수 있다. 지난해 7월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고속철 개통과 용산 미군기지 이전, 용산 부도심 개발 등이 맞물리면서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큰관심을 끌고 있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12일 여의도에서 오픈하며 아파트 청약은 15,16일 지정은행에서, 오피스텔 청약은 12~15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접수한다. 문의 ☎ 02-761-1122.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