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아파트담보대출상품중 최저 고정금리 상품인 '파인(fine)아파트 담보 특판대출'을 26일부터 3천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5년 만기 일시상환 대출로 금융권 최저 수준인 연 5.8%(설정비 면제시 6.0%)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이호헌 개인고객팀장은 "고정금리 대출상품의 금리가 연 6% 이하로 낮춰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상품을 이용하면 향후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부담 가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이 대출을 받은 고객이 적립식 예금(계약금 보장형 적금)에 가입하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