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매수 추천 .. 동원증권, 매출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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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은 25일 삼양사가 할인요인을 감안해도 음식료업종 가운데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만8천원을 제시했다.
김지현 동원증권 연구원은 "삼양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당과 원·달러환율 하향 안정세로 원가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식품 부문 매출액은 4.8% 증가하고 화학 및 산업용자재 부문은 각각 19.0%와 10.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양사는 휴비스 분리 이후 지분법평가이익 증가로 영업이익보다 경상이익이 더 큰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며 "올해 경상이익은 삼양텍스 청산으로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 제거와 지분법이익 호조로 26.6% 증가한 6백55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