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5일) 통신주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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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닥지수는 4.75포인트(1.10%) 떨어진 428.9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428선으로 주저앉은 것은 작년 4월30일 이후 처음이다.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스타지수도 10.69포인트(1.05%) 내린 1,007.85로 장을 마쳤다.
미국 나스닥시장이 5일 연속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이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은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만 소폭 순매수했다.
거래소시장에서 SK텔레콤이 급등하며 시장을 떠받친 것과 달리 코스닥시장에선 KTF 하나로통신 LG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한 통신주들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특히 KTF의 경우 단기급등에 대한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2.66%나 밀렸다.
NHN 다음 플레너스 네오위즈 등 인터넷 대표주들도 1∼2% 이상씩 하락했다.
게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최근 주가가 크게 떨어졌던 웹젠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1% 이상 올랐다.
8일만의 상승세다.
그러나 액토즈소프트는 4% 이상 떨어졌다.
조류독감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는 하림은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