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개인 투자자들의 자본시장 참가를 유도하고 장기투자자 육성 차원에서 '3억원 만들기 적립식 펀드'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특히 펀드 수익의 90% 이상을 연금보험, 자녀들을 위한 1만원짜리 증권계좌 개설,30만원짜리 건강진단권, 문화상품권 발행 등의 패키지로 돌려줘 개인 투자자들의 자본시장 참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적립식 상품은 `미래인디펜던스주식형펀드` `미래인디펜던스혼합형펀드` `미래인디펜던스하나로혼합형` `KBI(Korea Bluechip Index)펀드` `원금보존형 ELS펀드` 등이다. 가입금액은 월 20만원 이상이다. `KBI펀드`는 미래에셋의 자체 모델포트폴리오에서 선정된 우량종목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1997년이후 시뮬레이션 결과 KOSPI수익률과 채권수익률에비해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고 미래에셋은 밝혔다. 미래에셋 최현만 사장은 "5개 상품을묶어서 판매하는 만큼 투자성향에 맞춰 저축에 위험을 분산하고 싶은 투자자의 경우 혼합형 상품에 가입해 저축과 위험관리를 한꺼번에 할 수있다"고 강조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