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영인대상] 중소ㆍ벤처기업 부문 : 이판정 넷피아닷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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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정 넷피아닷컴 사장은 1997년 영문 도메인주소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글 인터넷주소 개발에 뛰어들었다.
그 결과 지난 99년 9월 세계 최초로 자국어(한글) 인터넷주소의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KT 하나로통신 등 52개 대형 통신사들과 정부기관, 주요 기업, 대학, 언론사 등 9백50여개 기업 및 기관이 한글 인터넷주소 인프라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장은 자국어 인터넷주소 서비스라는 독창적인 사업아이템을 가지고 지난 7년간 해마다 1백% 이상의 외형적 성장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는 이 사장이 벤처기업의 특성을 살려 도입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개선해 나가자는 '새마음 운동', 회사이익을 구성원에게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실적공유제', 부서장들이 인사와 경영에 독립적 권한을 갖는 '책임경영제' 등에 힘입었다는 평가다.
그는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는 노력과 함께 CKA(최고 지식 자문가) 제도를 통해 외부 전문가의 경험과 능력을 흡수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이 사장은 올해 한글 e메일주소의 범용화와 자국어 인터넷주소 세계화를 위한 국제기구 설립 추진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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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1965년생 △한국방송통신대 재학(법학) △전경련 국제경영원 글로벌경영자과정 수료 △전국소기업연합회 정보통신위원회 위원 △중소기업신지식인협회 이사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부회장 △한글 인터넷주소 추진 총연합회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