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선 유창 사장은 지난 74년 창사 이후 30년간 장인정신으로 건축내장재 사업 하나에만 전념해왔다. 대부분의 시간을 공장과 시공현장에서 보내는 현장중시와 품질제일주의 경영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조 사장은 경량철골 및 금속천정재 분야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시켜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로 신제품 및 신 시공법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쟁력 없는 품목은 분사와 사업철수를 통해 과감하게 구조조정하는 등의 노력으로 업계 최고의 수익률을 올리는 회사로 성장했다. 조 사장의 기업경영철학은 자율적으로 조직이 운영되도록 하는 철저한 책임경영과 기업활동의 근간이 되는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으로 요약된다. 상호 신뢰와 존중의 원칙을 지켜 단 한 건의 노사분쟁도 일어나지 않게 한 것은 조 사장의 사람중시경영이 거둔 성과다. 조 사장은 경기 화성에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3공장과 해외시장 확대기지 구축을 위해 중국 건축내장재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유창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여러 가지 신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 ◇ 프로필 △1946년생 △연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고려대 컴퓨터과학기술대학원 최고위정보통신과정 수료 △유창건영 사장 △반월도금공업협동조합 발기인 대표 △한국내화협회 이사 △대교 로타리클럽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