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하이트맥주의 추가 하락이 제한됐다고 평가했다. 25일 골드만은 하이트 4분기 실적이 예상치대비 15% 밑돌고 물량 증가율도 당초 보합 추정을 이탈해 1.5%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OB맥주와 페트병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광고비용이 높아졌으며 비영업항목인 이자비용도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고 설명. 골드만은 이같은 덤덤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세금효과가 주가의 추가 하락을 막아주고 있다고 진단했다.목표주가 9만원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