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LG애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26일 메릴린치는 LG애드에 대해 견고한 이익 성장과 올해 광고업종에 긍정적 뉴스들이 기대되나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해외광고 부문이 당초 기대에 못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치를 각각 21%와 13% 낮췄다. 아울러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지 않아 종합주가지수를 상회할 여지가 제한돼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조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