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 전국에서 아파트 4만1천여가구가 새로 분양된다. 2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3월 아파트 신규분양 물량은 총 4만1천129가구로 작년 3월(2만5천763가구)에 비해 59.6%, 이달(2만2천718가구)에 비해서는 8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6천751가구, 경기 9천949가구, 인천 616가구 등 수도권 물량이42.1%인 1만7천316가구이며 지방은 충북 5천820가구, 충남 4천399가구, 대전 3천373가구, 기타 1만221가구 등이다. 규모별로는 ▲60㎡(18평) 이하 6천434가구 ▲60∼85㎡(25.7평) 2만913가구 ▲85㎡ 초과 1만3천782가구 등으로 국민주택 규모(85㎡) 이하 물량이 전체의 66.5%를 차지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3만9천591가구, 임대주택 1천538가구이며 대형업체 3만2천427가구, 중소업체 6천473가구, 대한주택공사 2천229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문의는 각 업체 또는 한국주택협회(☎02-512-0191), 대한주택건설협회(☎02-785-0990), 대한주택공사(☎1588-9082).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