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은 다음달 14일까지 전자랜드21 제품을 매장에서 전시·판매하는 이색행사를 연다. 판매가격은 백화점 제품보다 20% 정도 저렴하며 일부 행사 품목은 절반 값에도 살 수 있다. 또 수입가전 1백여점을 공장가격의 60∼70%선에서 경매하고 주말에는 특정 품목을 35∼6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가전매장은 프리미엄급 제품이 많아 양판점이나 할인점보다 가격이 높기 때문에 수요가 한정되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