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창업주인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6일 서울 종근당 본사에서 대학생 및 대학원생 1백21명에게 2004년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촌재단은 지난 31년간 모두 5천1백10명에게 1백16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