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6개국 대표단은 26일 오후 2시 27분(이하 한국시간) 이틀째 전체회의를 마쳤다.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팡페이위앤(芳菲苑)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전체회의는 당초 오후 1시께 끝날 예정이었으나 1시간 30분 정도 연장됐다. 이날 회의에서도 북한과 미국은 활발한 토론을 벌였으나 여전히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북.미 2차 양자접촉에서 절충을 이룰수 있을 지 주목된다. (베이징=연합뉴스) 특별취재팀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