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명호근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스즈키 타다시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홍사승 부사장을 총괄부사장으로 내정했다. 이들은 내달 19일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된다. 쌍용양회는 이번 승진 인사가 외환위기 이후 6년 만에 경상흑자를 달성하고 창사 이래 최고의 경영성과를 이룬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