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CSFB증권은 조선업이 호황에도 불구하고 철강가격 상승과 원화절상 우려감이 과장되면서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재차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우조선과 현대미포조선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제시한 가운데 목표가를 각각 2만7,000원과 2만3,000원을 내놓았다. 한편 조선업은 해운업과 달리 이익 실현 면에서 2년 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이유로 사이클 내 프리미엄이 부여돼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경우 조선업이 시장대비 70% PE 할증돼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