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1월 산업활동..경기회복 지속 시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은 1월 산업활동에 대해 경기회복 지속을 시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7일 이상재 현대증권 경제분석가는 1월 산업활동 동향이 외견상 전달보다 위축됐으나 수출 호조 지속에 소비경기 저점 탈피 가능성이 가세한 것으로 판단했다.
산업생산은 계절요인 제외시 전월비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지난해 7월이후 생산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진단.
다만 설비투자 회복 지연 상황속에서 건설투자 위축이 가시화돼 총고정투자 위축 가능성을 시사한 점은 우려되나 선행지표 호전을 감안할 때 2분기부터 총고정투자도 완만한 회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순상품 교역조건이 3개월째 악화되고 있으나 수출경기와 소비 바닥 탈피 조짐 등에 힘입어 경기전선이 이상 없을 것으로 평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