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 5만6,000원을 제시했다. CL은 자동차기업의 연구개발비의 경우 비용구조상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연구개발비의 처리방법은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했다. 현대차는 회계처리방법 변경으로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9%에서 8.8%로 감소했지만 이는 영업이익이 1.8% 감소한 것으로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 반면 기아차는 영업이익률이 6.3%에서 5.3%로 감소해 커다란 차이가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