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ㆍ위성방송 Q채널은 28일 오후 5시 영화'실미도' 제작과정과 감독,배우 등의 인터뷰를 담은 메이킹 필름을 방송한다. '실미도'는 몰타 뉴질랜드 제주 강원도 등을 돌며 한국 영화 중 최장거리 로케이션 촬영을 했고 실 제작기간만 7개월이 걸렸다. 이 프로그램에서 강우석 감독은 "막연하게 실미도 사건이 있었다는 것만 알고 있다가 실제로 자료들을 검토하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있었을까 싶었다"면서 "촬영하는 동안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심경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