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다음달 경기도 평택·장당지구와 수원·원천지구,제주·함덕지구 등 3곳에서 43개 필지의 토지를 공급한다. 평택·장당지구에서는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 △준주거용지 13필지 △업무용지 2필지 △주차장용지 3필지 △주유소 및 유치원용지 각 1필지 등이 나온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근생용지와 준주거용지의 경우 입찰예정가는 평당 3백10만∼4백50만원이다. 평택·장당지구는 연내 개통이 예정된 경부선 복선전철 서정역세권에 위치해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원천지구에서는 1백46평 규모의 근생용지가 예정가 3백91만원에 선보인다. 입찰은 다음달 23일 실시된다. 지난해 단독주택용지 등의 공급이 완료된 제주·함덕지구에는 △준주거용지 13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등이 공급된다. 준주거용지의 입찰예정가는 평당 9천3백만∼1억7천만원이다. 입찰예정일은 3월26일이다. (031)738-7214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