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전자 등이 차세대 10대 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추진중인 지능형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부터 10년간 2천4백80억원의 정책자금이 투입된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27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최로 국내 주요 기계업체 및 업종별 단체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계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은 기계분야 지원방안을 밝혔다. 로봇 연구의 직접화를 위한 '허브로봇센터'가 경남 창원 등 2곳에 건립될 예정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