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 4.78%를 기록했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0.02포인트 오른 연 5.08%에 마감됐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2%포인트 상승한 연 5.56%를 나타냈다. BBB- 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10.03%로 전날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전날 미국 국채수익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산업생산활동에서 생산은 증가한 반면 소비 및 투자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채권금리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다음주 2조2천7백억원 규모의 국채 입찰에다 통안증권 입찰마저 실시될 것으로 예상돼 금리는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후들어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증시가 급등한 영향으로 채권금리는 오름폭을 약간 높였다. 오전 연 4.77%로 마친뒤 오후 연 4.78%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