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한국전력 발전자회사인 한국서부발전과 연간 50만t 규모의 석탄을 공급하는 3년 장기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맺은 탄광은 SK㈜가 호주 센테니얼사와의 합작을 통해 지난 90년부터 투자해온 호주의 스프링배일,클레어런스,샤르본 등 3개 탄광이다. SK㈜가 5∼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