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증권 최대식 연구원은 쌍용차에 대해 매각 가능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향후 가격과 수급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현 주가는 인수가 대비 최고 5% 정도 할인돼있다고 분석하고 수급 면에서 대우중공업 출자전환 물량이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 대우중공업 물량이 기존 채권단 지분에 더해져 함께 넘어간다면 물량부담 문제는 해소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1만1,000원 이상에서는 단기적으로 주가가 제한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