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3월 국내 수급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일 동부 김성노 전략가는 국민연금의 5,400억원 자금집행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표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가능성, 3월 하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기대되는 7조원 수준의 현금배당금 유입 등이 국내 수급개선을 가능게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러한 국내 수급개선은 1년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며 900p 전후의 물량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전망. 엘리어트 파동이론상 국내 주식시장은 상승 5파동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며 엘 리어트 파동이론의 절대불변의 법칙을 감안하면 상승 5파동은 상승 3파동보다 짧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상승 5파동이 진행되는 동안 정점을 향해 달리는 IT 비중을 축소하고 자동차, 은행업종에 대한 비중을 높일 것을 권유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