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한국 수출 동향이 견고하다며 4분기 성장률 수치 발표후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2일 CLSA 에릭 피쉭 연구원은 지난해 5월이후 스타트를 끊은 수출 증가율이 점차 가속화되며 2월 증가율이 46%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2월 수출은 지난 5월대비 53%나 늘어난 것이며 추세 판독 자료인 3개월 수출증가율은 지난 10년이래 최대치인 19.5%를 기록하고 있다고 비교했다. 다만 수입 증가율 상승 원인이 물량 증대보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기인한 측면이 커 부정적이라고 진단. 그러나 이같은 수출 호조세는 컨센서스를 위쪽으로 끌어 올리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하고 4분기 성장률 데이타가 나오면 현 시장컨센서스는 1% 가량 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