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골드만삭스증권은 STX조선에 대한 첫 인상(First Impression) 보고서에서 제한된 설비투자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업황에 힘입어 높은 생산성을 향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높은 마진과 생산성을 바탕으로 2000년 이후 연간 25% 수준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한국 조선업계의 성장 기업으로 우뚝 섰다고 언급. STX조선에 있어 리스크 요인은 환율 변동과 원재료 비용 상승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