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그룹웨어·지식관리시스템(KMS) 전문업체인 마음정보와 손잡고 인터넷 한글 워드프로세서인 '넷한글'의 금융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는 2일 마음정보와 대형 금융권에 그룹웨어나 지식관리시스템(KMS)을 구축할때 전자문서 작성기로 넷한글을 적용키로 하고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해 3월 기업은행의 전자결재 구축 프로젝트에서 그룹웨어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한 바 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