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조흥은행은 다음달 2일부터 다른 은행 카드로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이용할 때 받는 수수료를 대폭 인상한다. 이에 따라 타행 카드 소지자가 앞으로 신한·조흥은행의 현금인출기를 이용해 현금을 출금할 경우 수수료가 현재 8백원에서 1천원으로 25% 인상된다. 영업시간 종료 이후의 타행 출금 수수료는 1천원에서 1천2백원으로 상향 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