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소매업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나타냈다. 2일 CL 분석가 폴 맥켄지는 말레이시아및 필리핀의 소비가 추세 전환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비록 자사 소비관련지표인 인더백(In The Bag) 점수는 낮지만 긍정적 모멘텀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 만약 실질적으로 추세가 전환된다면 베타가 높은 소비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말레이시아 소매업체인 코트 마모스와 필리핀 쇼핑몰 운영업체인 SM프라임을 추천. 한편 중국과 관련해 우마트 스토어가 전세계 동종업체 대비 양호한 성장 전망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