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인도네시아에 대해 성장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3일 CL 분석가 토니 나프테는 인도네시아 전망 자료에서 선거를 앞두고 소비 심리가 상승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도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금리 하락 추세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동성도 여전히 풍부해 채권 입찰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지적. 다만 1월 수출 실적이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을 기록해 산업 활동을 촉진하고 고용을 창출할만한 투자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드러냈다고 분석했다. 성장 우호적인 정책을 펼치지 않는다면 현재 금리 추세가 역전되고 포트폴리오에 유입되던 자금이 역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