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우리금융과 하나은행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5일 LG 조병문 연구원은 우리금융에 대해 우리카드 부실부담,경영진 교체에 따른 불확실성등 할인 요인이 해소되고 있는 가운데 순이자 마진등 성장성 지표가 업계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 8,700원에서 1만1,2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 유지. 하나은행 역시 예상치를 상회한 4분기 실적을 감안해 올해 추정실적을 올려 잡고 적정가를 기존 2만4,500원에서 3만원으로 수정했다. 다만 현 주가 수준에서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