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과 싸워 이기는 전략 =브랜드 가치만 1백8억달러(약 13조원)에 달하는 초일류기업 삼성을 극복할 수 있는 마케팅전략을 소개했다.
삼성과 싸워 이긴 김치냉장고 딤채와 전기밥솥 쿠쿠의 예를 통해 상대적으로 허술한 삼성의 관리영역을 파고드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
아울러 삼성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도 깨야 한다고 지적한다.
( 이용찬ㆍ신병철 지음, 살림, 1만2천원 )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플랫폼 마다 유독 찰떡궁합인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다. 무려 6개의 넷플릭스 작품에 참여한 배우 박해수, '스위트홈'의 송강, '더글로리' 이도현 등은 '넷플릭스 간판 스타'로 불린다. 디즈니플러스에도 흥행 주역 스타들이 있다. 배우는 아니지만 '무빙'에 이어 신작 '조명 가게'로 디즈니와 연달아 호흡하는 웹툰 작가 강풀이 대표적이다. 배우들 중에서는 '카지노'의 손석구, '무빙'의 류승룡이 디즈니플러스 작품으로 히트를 치며 몸값을 높였다. 강풀과 손석구, 류승룡 모두 내년도 디즈니플러스 작품에서 또다시 활약할 예정이다. 이들이 호흡하는 새 작품들은 어떤게 있을까. 이달 20~21일(현지 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기자간담회에서 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무빙 이어 조명가게, '강풀 월드'작가 강풀은 내달 디즈니플러스에서 신작 '조명가게'를 공개한다. 그는 디즈니플러스의 최고 효자 작품 '무빙'의 원작자다. 무빙은 각기 다른 초능력을 지닌 이들의 가족, 우정, 사랑을 다룬 이야기로 지난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중 전세계 시청수 1위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다. 여기에 무빙 시즌2도 만들어진다. 디즈니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무빙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내달 공개되는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 유일하게 불을 밝히는 '조명가게'를 찾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다. 배우 주지훈이 조명가게 사장으로, 박보영이 중환자실
"전날 저녁 서울에서 출발해 대전 친척 집에서 하루 묵고, 시험 당일 오전에 여유롭게 출발하려고 합니다."서울에 거주하는 대학교 2학년 윤모씨(21)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다시 치렀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희망했던 의예과에 진학하기 위해서다. 이번 주 토요일 지방 소재 국립대에서 열리는 논술 고사를 응시하는 윤씨는 "철도노조 태업 때문에 혹시 모르니 부모님께서 직접 운전해주시기로 했다"고 밝혔다.다가오는 주말 서울 소재 대학을 포함해 전국 주요 대학에서 논술 고사 등 입시 전형이 치러지는 가운데,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과거 대학 입시 전형 기간 때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으로 전국 각지 수험생들이 곤욕을 치른 적이 있는데, 지난 18일부터 철도노조가 준법 투쟁(의도적으로 태업을 벌여 사용자에게 손해를 끼치는 노동 쟁의 방법)에 들어가면서 수도권 전철 일부가 지연되거나 취소돼 과거 악몽이 다시 떠오른 것이다. 수험생·학부모 '긴장'21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서울 지하철 1·3·4호선과 수인분당선 등 수도권 전철 일부에서 태업을 벌이고 있다. 최근 수도권 전철 일부가 20분에서 1시간가량 지연되거나 운행이 취소되는 일이 있었다. KTX와 일반열차는 정상 운행하는 상황이다.윤씨는 "첫 수능을 치른 2022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고 당시에도 큰 불안감을 느꼈다"며 "조금 서두른다고 해결될 거리가 아니다 보니 그냥 속 편하게 자가용을 이용하기로 했다"고 털어놨다.서울에서 논술 시험을 치를 수험생들도 "지하철 시간표 애플리케이션(앱)대로 운행하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한다는 절기 소설(小雪)인 금요일엔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0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9∼1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도와 10도, 인천 4도와 9도, 대전 4도와 11도, 광주 7도와 12도, 대구 6도와 12도, 울산 6도와 13도, 부산 9도와 15도다.다만 중부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에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 강풍이 불어 기온보다 더 춥게 느껴질 수 있겠다.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 22일 새벽부터,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오전부터,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 오후부터, 동해남부남쪽먼받·동해중부앞바다·경북앞바다에 밤부터 순차적으로 시속 30∼65㎞(9∼18㎧)의 강풍이 불고 1∼4m의 높은 물결이 치기 시작하겠다. 강원동해안에 22일 밤부터 너울이 유입되겠으니 주의해야 한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