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대표 송자)가 만 2∼4세 영유아 대상의 수학 교구재인 '소빅스 수학땅'을 판매한다. '소빅스 수학땅'은 모든 감각과 신체를 활용해 수의 개념을 깨치게 유도하는 수학 프로그램이다. 효과적인 지식 습득을 위해선 시각ㆍ청각ㆍ촉각ㆍ후각 등 신체 감각과 연계시키는 게 좋다는 독일 프라이부르크교육대 게어하르트 프라이스 수학학과 교수의 '뇌신경 교수법' 이론을 한국적 실정에 맞게 수정, 개발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총 10개월 과정으로 전체 프로그램은 크게 '기하탐험'과 '숫자탐험' 과정으로 나뉜다. '기하탐험'에서 분류ㆍ공간ㆍ도형ㆍ서열ㆍ측정과 관련된 기본적인 수 개념을 형성한 후 '숫자탐험'에서 셈하기 기초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체 상품은 헝겊, 나무, 플라스틱 등으로 제작된 교구재 14종과 동화책 15권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 가격은 85만원. 월 4만원을 추가로 부담하면 유아 전문교사로부터 주 1회 방문 학습관리를 받을 수 있다. 080-222-0909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