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이 삼성중공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8일 신흥 조인갑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기대에 못미치는 배당과 동종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투명성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저평가와 건설사업 부문의 수익성 회복 전망 등을 감안할 때 낙폭과대 시점을 매수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가를 8,720원으로 3% 상향 조정했다. 12개월 목표가는 1만원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