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세계 경기싸이클이 작년 4분기에 정점을 친 것으로 판단했다. 7일 모건스탠리 亞 경제담당 앤디 시에 수석연구원은 시장에서 여전히 모멘텀 상승 지속을 믿고 있으나 자신은 작년 4분기 정점론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시에는 이같은 추정 배경으로 중국,영국,호주 등의 긴축 움직임과 다른 국가들의 美 저금리에 대한 승수 효과 감속 조절 등을 제시했다. 또한 중국으로의 전자산업 이주가 거의 끝나가면서 무역수혜가 정상 수준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소비 자극세를 유지하기 힘든 미국의 개입 수입증가율 허약 체질도 지적. 시에는 이에 따라 올해 중국은 작년 4분기 성장률의 50% 부근으로 감속하고 다른 국가들은 30%가량 둔화를 예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