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단기적으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으나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8일 이영원 대우증권 전략가는 900포인트를 가볍게 상향돌파한 주식시장이 다소 변동성이 높아질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는 미 고용지표 실망과 중국 경제 정책에 대한 부정적 해석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트리플 위칭데이와 미국 FOMC회의를 앞둔 불확실성도 감안. 그러나 단기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기조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기존에 제시한 3월 주가 등락범위 830~920 포인트가 유효하다고 밝혔다.1분기 기업 실적이 가시화되는 시점을 겨냥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