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美 경상적자..빨라야 연말께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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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증권이 美 경상수지 적자 해소에 가장 큰 걸림돌은 보호무역주의와 美 재정 정책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모건 이코노미스트 리차드 버너는 전주말 자료에서 향후 美 경상적자 확대가 더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연말(혹은 내년초)까지 정점을 형성하지 못할 것으로 진단했다.
즉 느린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최대 방해물로 보호무역주의와 현 재정정책을 꼽았다.
앨런 그린스펀 美 연준리 의장이 지적한 환율 헤지 역시 문제지만 통상적으로 헤지는 일년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는 점과 수출업자들이 결국 시장 원리에 굴복하게 돼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사소한 것에 불과하다고 분석.
보호무역주의는 재화및 서비스의 유동 흐름을 위협할 뿐 아니라 무역 전쟁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확장 위주의 재정정책도 아무리 美 성장에 불을 지핀다고 해도 이제 그 강도를 약화시켜야 한다고 조언.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