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장외시장은 수급부담에 시달리고 있는 대형주들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4백원(0.9%) 내렸으며 삼성네트웍스도 50원(2.9%) 하락했다. 두루넷은 3.1% 떨어지며 물량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벤처관련 종목 중에서는 그래텍과 벨웨이브가 각각 3.9%(5백원)와 2.82%(5백원)씩 하락했으며 마로테크 인터컴소프트웨어 파이널데이터 등도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드림위즈(1.2%) 디에스엘시디(0.4%) 한국디지털위성방송(0.2%) 등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평가이익을 부당하게 처리했다는 지적이 나온 삼성생명도 보합세를 유지해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