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안債 만기91일짜리도 발행 ‥ 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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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단기금융시장을 육성하고 단기자금 지표금리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만기 91일짜리 통화안정증권(통안채)을 다음달 셋째주부터 정기적으로 발행키로 했다.
한은은 8일 "그동안 3개월짜리 단기채권의 지표금리로 이용되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최근 들어 시장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등 유용성이 크게 떨어졌다"고 통안채 단기물 발행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은은 매월 첫째,셋째주 화요일에 1조원 안팎씩 통안채 91일물 정기 입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은은 지금까지 매월 둘째,넷째주에 각각 통안채 3백64일물 및 1백82일물을 정기 입찰하고 있으며 첫째와 셋째주에는 1년 이상의 장기물을 발행해왔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