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에서 서울 영등포와 광화문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이 오는 4월과 7월에 각각 개설된다. 8일 도와 안산시에 따르면 광역급행버스는 안산역과 안산터미널에서 출발,서울로 직행하며 노선도 직선화해 운행시간을 최대한 단축했다. 2개 노선은 안산역~안산터미널~구로공단역~대방역~영등포역 구간과,안산역~안산터미널~구로공단역~노량진역~용산~서울역~광화문 구간이다. 소요시간은 안산터미널에서 영등포까지 70분,광화문까지 1백15분(출근시간기준)이다. 요금은 서울시와 경기도가 협의하여 단일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