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발전소=이날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는 호재 등에 힘입어 3.72% 상승한 1만1천1백5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말 9천원대 초반까지 밀렸던 주가가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이달 들어서만 20% 가까이 급등했다. 최근 6일 가운데 5일 동안 올랐다. 이 회사는 동양종금증권이 1만6천원에 매수 추천을 하자 삼성증권이 곧바로 '보유'의견을 내며 반박하고 나서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었다. ◆CJ엔터테인먼트=자회사인 CJ CGV의 상장은 단기성 호재일 뿐이라는 분석 리포트가 나오면서 1.8% 하락한 1만9천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구창근 동원증권 연구원은 "CGV의 상장은 투자유가증권의 가치를 재평하는 좋은 계기"라면서도 "CGV의 가치는 이미 지분법 평가 등으로 상당 부분 CJ엔터테인먼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 등이 주가에 더 큰 관건이라며 목표가 2만2천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